냉랭한 중국과 일본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전 국민이 축제 분위기인 아시아의 이곳은 몽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몽골에서는 '이 프로그램' 덕분에우리의 2002 월드컵 열풍에 버금가는국민적인 축제 분위기가 벌어졌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함께 보실까요. <br /> <br />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남다른 피지컬. <br /> <br />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'피지컬: 아시아'의 몽골팀 등장 씬입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 각국의 대표팀이 극한의 생존대결을 펼치는데요. <br /> <br />몽골 대표팀이 여기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4강에 진출하자몽골에서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이 프로그램이 화제의 중심이 되고대형 스크린으로 단체 관람까지 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몽골인들이 여기에 열광하는 이유, 올림픽 같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는큰 성과가 없던 몽골이 아시아 최강국들 사이 4강에 진출하자몽골인들의 애국심이 폭발한 건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몽골의 전직은 직접 SNS에 응원 게시물을 올리고요. <br /> <br />몽골 현직 대통령이대표단을 직접 초청할 정도로몽골 선수단은 '전 국민적 스타'로 떠올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뜨거운 '피지컬' 열풍을더 재미있게 만드는 건바로 우리나라 시청자들의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몽골 팀이 성문을 부수는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에서는옛날 고려시대의 아픈 역사를 소환되며 몽골 침입에 맞섰던 역사를 유머로 승화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조상님들 많이 힘드셨겠죠. <br /> <br />팔만대장군까지, 이렇게 폭소와 공감을 동시에 터뜨리는 댓글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OTT 불모지로 여겨졌던 몽골까지 사로잡은 피지컬 대결 열풍, K-콘텐츠가 국경을 넘나드는 문화 파급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민설 (minsolpp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202336334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